의정부 민락동에 있는 시바카페에 다녀왔어요 . . . 제가 강아지를 진짜진짜 좋아해서 다른 예쁜카페를 제껴두고 시바카페를 다녀왔답니다 매장은 넓직한게 사진찍기 딱좋은 그런카페였어요 이런 외진곳에 시바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손님들이 오기는 할까... 싶었는데 손님들이 줄줄이 계속 오더라구요 친구들과 우정샷을 찍을수 있는 커다란 거울 강아지랑 놀고 싶어서 갔는데 그렇죠.. 여기는 애견카페가 아니에요 디저트 카페인데 시바가 있는것일 뿐이에요 꼼짝도 안하는 이녀석 다복아 불러도 눈알만 굴리며 콧방뀌만 뀌더라구요 . . 개춘기를 겪고 있다고해요 피곤한지 계속 누어있길래 친구들과 수다를 한창떨고 있는데 갑자기 코앞에 와서 이러고 있는이유 ( 음식이 나왔기 때문이다) 음식때문에 왔지만 관심없는척 요상한 포즈로 자리잡고..